암 면역세포치료, 수지상세포백신치료 ‘박셀R’ 강연회 개최
뉴스일자 : 2016-02-18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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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제공=세렌코리아)

9800건의 임상보고로 지난해 국내에 소개된 암 면역세포치료 ‘박셀R’ 관련 강연회가 다음달 12일 역삼동 GS타워 25층 소강당에서 ㈜세렌코리아 주최로 개최된다.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로 잘 알려진 ‘박셀R’은 유명한 과학 잡지 Science(사이언스)에 학술논문 게재, ‘과학의 혁신’으로 소개돼 주목 받는 등 많은 암 관련 학술지 그리고 여러 학술 세미나에서 꾸준히 연구 및 임상 실적을 발표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자스닥 상장, 일본 굴지의 바이오 기업 ㈜테라 야자키 유치료(矢崎) 대표이사 그리고 동경 세렌클리닉 모리타 유지(森田) 원장(박사)이 강연회를 이끌어 간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암 치료에 있어서 현대의학의 표준치료(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와 함께 선진의료로 알려진 면역세포치료, 수지상세포 백신치료 ‘박셀R’은 수술이 어려운 말기 암 환자도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췌장암,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등 거의 모든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이 치료는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암에 있어서도 59%이상의 유용성이 임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자료사진.(사진제공=세렌코리아)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는 우리 인체 내의 많은 면역세포 중에서 항원제시 세포, 수지상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고, 배양과정 동안에 암세포의 항원 정보를 인식시켜 다시 몸 속으로 되돌려 주는 치료방법이다.

암 항원 정보를 가진 수지상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인 B세포, T세포 등에 정보를 전달해 무기력했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공격을 유도하는 가장 발전된 면역세포 치료방법이다.

‘박셀R’은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로 성분채혈을 통한 다량의 수지상세포 확보, 인공 암 항원 펩티드, WT1(클래스Ⅰ, 클래스Ⅱ)의 사용, WT1펩티드 사용시 암환자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부분만을 분리해 사용하는 개별화 의료의 우수한 기술력이 접목돼있어 일본 다수의 대학병원과 협력체제가 가능하게 한 면역세포치료다.

이번 강연을 주최하는 ㈜세렌코리아(02-3432-8890, www.seren.kr)는 강연회 좌석이 120석 한정돼있어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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