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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암 면역세포치료 전문기관 '세렌클리닉그룹' 작성일 16-05-27 10:36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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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본 수지상세포 백신 ‘박셀R’이 지난 3월 기준으로 면역세포치료 임상보고 1만100건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셀R’은 지난 2013년 미국의 사이언스지서 ‘과학의 혁신’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표준치료에 이어 ‘제 4의 암치료’로 소개됐다.
세렌클리닉그룹은 암 면역세포치료 전문 기관으로 동경,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등에 각각 병원을 두고 있다. 대학병원을 비롯한 일본 전국에 31개의 제휴 의료기관에 수지상세포백신요법(박셀)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세렌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의 암 환자들에게 박셀R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세렌클리닉 모리타 유지 원장은 “일본의 수지상세포 백신요법의 혜택을 한국에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셀R은 일반채혈이 아닌 성분채혈을 통해 수지상세포를 채취한다. 수지상세포의 확보에 있어서 성분채혈은 일반채혈보다 무려 33배 이상의 수지상세포의 채취가 가능하다. 다량의 수지상세포 확보를 통해 백신의 유효율을 높이는 것이 박셀R 치료의 핵심이다.

일본 국내외를 막론하고 면역관련 학회에서는 수지상세포 백신요법을 실시할 경우, 최저기준이 1회당 1000만개 이상의 수지상세포 수의 투여를 추천하고 있다.

WT1펩티드는 오사카 의대 스기야마 교슈가 개발한 인공 암 항원이다. 박셀R에서는 기존의 WT1 Class I 펩티드뿐만 아니라 최신 항원인 WT1 Class II 펩티드까지 함께 사용해 더욱 강한 면역을 유도해낼 수 있다고 한다. WT1 Class II 펩티드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HLA-DQ, DR, DB 관련 유전자 검사를 추가로 해야 한다.

박셀R은 사전에 다양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WT1펩티드를 사용할 때 암 환자와 일치하는 부분만의 펩티드를 추적해 사용함으로써 유용성을 높이고 있다.


조안나 기자 naro88@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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