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경제’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15일 면역 관련 암치료법에 대한 강연내용을 소개했다.

강연 내용은 항암 면역백신요법 ‘박셀(Vacell)’은 면역세포치료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백신치료법으로 암환자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개인 맞춤식 면역백신을 만들어 암을 치료하는 단계까지 발전해왔으며, 의료계에서 표준 치료와 더불어 암 치료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

강연을 맡은 일본 동경 의과대학교 외래교수인모리타 유지, 세렌클리닉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서 수지상세포 백신치료에 대해 “수지상세포는 군대로 말하자면 사령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로, 이를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보다 강력하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68세 남성으로 췌장암 말기인 상태이고, 암의 진행이 심해 수술이 어려운 다발성 간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 표준치료와 함께 수지상세포 면역백신치료(박셀)를 병용한 결과, 종양이 축소 되고 간으로 전이 되었던 다발성 종양이 제거됐다.”고 치료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몸의 면역의 중요성은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다보면 실제 자신의 면역에 대해 간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면역으로 인한 질환에 노출되고 특히나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을 마주하는 등 암담한 경우에 직면하게 되기도 한다. 면역관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본 방송은 ‘SBS 생활경제’ 2354회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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